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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노후·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대상 화재예방대책 추진

 

진안소방서는 17일, 관내 노후 아파트와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최근 부산지역 아파트 화재로 아동 등 화재취약계층의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화재취약계층 보호와 노후 아파트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화재안전조사 ▲노후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대상 화재안전교육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안전물품 지원 ▲아동․보호자 대상 소방관이 직접 전화해 피난을 안내하는 ‘화재대피 안심콜’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현장방문 안전컨설팅과 현지적응훈련을 병행하며, 멀티탭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에 대한 예방 교육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노후 아파트와 돌봄 공백 등 화재 취약 요소를 다각적으로 보완해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한 예방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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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