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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 무더위 속 환경정화 활동

의암공원·누리파크 일대 집중 정화…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근)는 지난 8일 장수읍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여름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과 산책로, 도로변 등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위원들은 의암공원과 누리파크를 찾는 이용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품, 음료수 용기, 종이컵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이 직접 지역 환경을 가꾼다는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동근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보호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에 나서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환경보호 캠페인과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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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