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 8월 8일 연다

 

 

 

장수군 장수읍에서 추진 중인 ‘아이조아 축제’가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2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축제 개최일을 오는 8월 8일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근 장수읍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은 한 달여 기간 동안의 실질적인 축제 준비 계획과 추진 일정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급박하게 결정된 일정에 따라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안전 대책 등 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해 역할을 명확히 정리하고,신속한 실행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이조아 축제’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소규모 문화축제로 장수읍이 주관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사다. 축제 당일에는 체험 부스, 공연, 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려질 계획이며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동근 위원장은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