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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폭염 대비태세 강화 및 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진안소방서는 30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 대비태세를 갖추고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열사병이나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등 온열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이 같은 온열질환의 증상은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군민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알리고 있다.

 

폭염시 행동요령으로는 ▲인터넷이나 각종 방송메체를 활용한 기상상황 상시 확인▲폭염 시 외출 자제 ▲카페인 음료보단 물 섭취로 수분 보충 ▲축사·비닐하우스 등은 환기 또는 물을 뿌려 온도 낮추기▲이상증상 발생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119신고하기 등이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119구급대 활용 온열질환 대비태세 확립(폭염구급대 운영) ▲온열질환 취약계층 및 축산농가 급수·살수 지원 ▲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법 안내 등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 여러분께서는 폭염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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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