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안지회(회장 김정만)는 6월 24일 오전 10시, 진안고원시장에서 6·25전쟁 75주년 호국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안지회 소속 예술인들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이번 무대에서는, 애국가 제창과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전통 국악 공연, 대중가요,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전용사 및 보훈 가족들이 직접 자리에 함께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고, 참석한 주민들은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호국음악회를 통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안군지회 김정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