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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재능계발 기회 제공하여 인재양성 지원

아이들의 꿈,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펼치도록…

전북자치도, 2025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더메이호텔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와 함께 ‘2025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아동 인재들의 꿈과 재능 성장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기업 및 단체 후원자, 아이리더로 선정된 아동과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아이들의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또한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도내 아동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있는 지역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빛을 발했다.

 

‘아이리더’는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이어가기 힘든 아동을 발굴해, 체계적인 후원과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았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전북지역 아이리더로는 총 45명이 선발되었으며, 체육 분야 25명, 예술 분야 14명, 학업 분야 5명, 자율 분야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에게는 총 2억 8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이 지원되며, 아동 1인당 최대 1천만 원 이내의 후원을 통해 분야별 전문 교육과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아이리더 아동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 멘토의 지도 아래 훈련과 진로 설계를 지원받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성장을 체계적으로 관리받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아이들에게 공식적인 출발점이자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경제적 이유로 아동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도내 아이리더들이 한 걸음씩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오는 10월 중 ‘2026년 아이리더’ 선발을 위한 신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063-276-28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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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5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45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의 수립 내용과 이행 관리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여건분석, 의견수렴, 기관 관심도 등 ▲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 대책 집행 및 이행관리 ▲ 환류 및 제도개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전북도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유관기관의 의견 수렴과 협업부서 검토회의 등 계획수립 적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관리계획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체계와 유형별 관리 대책 등이 담겨있는 재난안전관리 분야의 종합 기본 계획이라는 점에서 이번 평가 결과가 더욱 의미가 크다. 도는 그동안「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강화,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