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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탄소중립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옷장 속 숨은자원모으기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김문옥)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옷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버려지는 헌옷을 자원으로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진안군 11개 읍.면에서 수집된 헌옷, 신발, 가방, 이불 등을 모아 판매하여 장학금 전달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오고 있으며, 버려질 옷을 누군가 다시 입고 사용함으로써 새로 옷을 만들고 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절감 등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생활실천의 의미를 갖고 있다.

 

김문옥 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헌옷 모으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환경정화활동, 밑반찬나눔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숨은자원모으기, 김장나누기, 문화활동 등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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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