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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탄소중립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옷장 속 숨은자원모으기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김문옥)는 지난 9일 새마을운동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옷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버려지는 헌옷을 자원으로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진안군 11개 읍.면에서 수집된 헌옷, 신발, 가방, 이불 등을 모아 판매하여 장학금 전달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오고 있으며, 버려질 옷을 누군가 다시 입고 사용함으로써 새로 옷을 만들고 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절감 등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생활실천의 의미를 갖고 있다.

 

김문옥 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헌옷 모으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환경정화활동, 밑반찬나눔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숨은자원모으기, 김장나누기, 문화활동 등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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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아세안센터-전주시, 국제교류 협력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손잡고 아세안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과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아세안센터 주관 사업의 전북 우선협력 추진 ▲필요 사업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전북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 ‘아세안 홀’을 개관할 계획으로, 지역 내 아세안 문화 교류 거점이 새롭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세안은 인구 6억8천만 명, GDP 4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수요 확대, 청년 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고, 무역·투자·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