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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대규모 양돈축사 화재예방 현장지도

○ 고위험 축사 138개소 집중 화재안전대책 추진

 

진안소방서는 지난 29일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대규모 축사시설인 텃골양돈단지를 방문해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사는 대부분 마을 외곽에 위치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소방차량의 진입이 제한되는 등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많아 화재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화재위험도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C·D등급 축사 138개소를 대상으로 4월 ~ 5월 2개월간 집중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관서장 현장방문 행정지도 및 컨설팅 ▲ 전기분야 등 합동 화재안전도사 ▲ 출동대응부서와 관계인 합동 현지적응훈련 ▲ D등급으로 분류된 대형 축사 예방순찰 등을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였다.

 

김충국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축사시설에 대한 맞춤형 현장지도를 강화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관계인들께서도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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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