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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독거노인·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반찬 나눔’

 

진안소방서는 지난 20일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관우, 이정숙) 및 진안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국 소방서장을 비롯해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의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른 아침부터 남·여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 가구를 찾아가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남·여 의소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충국 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현장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읍 의용소방대는 화재 현장 출동은 물론, 매년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남성 대원 50여 명, 여성 대원 4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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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