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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부안 자원봉사센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각 100만원씩을 기부하며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난 15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정흥귀 센터장과 이준한 사무국장을 비롯한 부안 관계자들이 진안군을 직접 방문해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두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부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사)부안군자원봉사센터 임원 및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상호 연대의 마음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갔다.

특히 진안군과 부안군은 사회단체, 농촌지도자회, 공무원 등 다양한 단위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간 유대와 상생의 모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흥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부안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진안군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실질적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행동으로 보여주신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충실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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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도민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