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다음달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투‧개표소 및 관련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오는 21일까지 진안군 관내 선관위 1개소, 사전투표소 11개소, 투표소 13개소, 개표소 1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마무리하고, 투표 전일까지 미비 사항이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작동 확인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관계자 대상 비상 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불량사항 보완완료 확인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선거 당일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