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3일 마이꿈유치원이 진안소방서를 대표해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제2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3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며,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유치부 및 초등부 총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마이꿈유치원은 총 20명의 원아로 구성됐으며, 정윤영 지도교사의 지도로 ‘빨간 소방차’를 부를 계획이다.
정윤영 지도교사는 “이번 119소방동요대회 출전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자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