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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외상 사고에 자주 노출되며, 이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의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 상담사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여 1:1 개별 상담 및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관리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심층 대면상담을 제공하며, 특히 동료 순직(자살), 폭행 피해, 참혹한 외상 사망 사고 수습 등의 사건을 경험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긴급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직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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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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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