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소방공무원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외상 사고에 자주 노출되며, 이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의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 상담사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여 1:1 개별 상담 및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관리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심층 대면상담을 제공하며, 특히 동료 순직(자살), 폭행 피해, 참혹한 외상 사망 사고 수습 등의 사건을 경험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긴급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직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내륙형 수상레저의 중심지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륙형 수상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구이 수상레저단지’를 완공하고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9년간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1만585㎡ 부지에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499㎡), 계류시설(240㎡),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본관동인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는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레저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구이 수상레저단지와 조성 중인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연계해 해안권과 내륙권을 아우르는 ‘전북형 수상레포츠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상레포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교육·치유형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