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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지사협, 복지사각지대 이웃 주거환경개선

- 협의체 위원 및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 함께

-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방문

- 쓰레기 분리수거, 집안 정리 등

 

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성 · 공공위원장 김상윤)가 지난 29일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무주읍 하장백마을 라모 어르신 집을 방문해 장기 입원으로 집 안팎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치웠다.

 

또한 집 안 살림을 정리하고 구석구석 청소를 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자리에는 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의 직원들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라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이제는 집 치우는 것도 힘에 부친다”라며 “고맙게도 묵혀왔던 쓰레기도 치우고 청소까지 해줘서 마음이 홀가분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성 민간위원장(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증진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의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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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