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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지사협, 복지사각지대 이웃 주거환경개선

- 협의체 위원 및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 함께

-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방문

- 쓰레기 분리수거, 집안 정리 등

 

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성 · 공공위원장 김상윤)가 지난 29일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무주읍 하장백마을 라모 어르신 집을 방문해 장기 입원으로 집 안팎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치웠다.

 

또한 집 안 살림을 정리하고 구석구석 청소를 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자리에는 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의 직원들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라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이제는 집 치우는 것도 힘에 부친다”라며 “고맙게도 묵혀왔던 쓰레기도 치우고 청소까지 해줘서 마음이 홀가분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성 민간위원장(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복지 증진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의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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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