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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인재사랑’도 부전자전, 무주군 김성용·김건엽 씨, 각각 1백만 원 장학금 기탁

-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24일 무주군 찾아

- ‘아이들의 꿈 실현 뒷받침하고 싶다’ 전해

- 학창 시절 받은 사랑과 응원 다시 후배들에게...

 

부자지간인 무주읍발전협의회 김성용 회장과 (유)삼삼건설 대표 김건엽 씨가 24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사비로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성용 회장은 “무주에서 나고 자랐고 또 세 아들을 모두 고등학교까지 무주에서 가르쳤다”라며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심정, 무주발전을 바라는 군민의 마음으로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들 김건엽 씨는 “고향 무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학창 시절에 제가 받은 사랑과 응원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일을 아버지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무주군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삼삼건설은 무주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근콘크리트 등 각종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회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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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