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4월 4일에 열리는 도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팀으로 선정되어 맹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면 경연을 통해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10인 이내의 인원이 한 팀으로 이뤄 참가하며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를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 이 중 참가자 2명은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3학년 이서연 학생은 "진안을 대표하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며 대회 준비로 인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