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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고품질 과수 생산 주력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 및 사과 병해충 전문 예찰요원 교육
- 과수화상병 약제는 2. 28.~4. 15. 단계별로 4차에 걸쳐 공급

- 관련 교육 및 방제 지침 홍보도 강화할 방침

- 3.10~ 4일간은 사과 병해충 전문 예찰요원 교육도

 

무주군이 고품질 사과 생산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사과·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병) 예방을 위해 방제 효과가 검증된 약제 4종을 선정했으며 4월 15일까지 지역 내 955농가(753.4ha)에 4차에 걸친 공급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과 방제 지침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상시 예찰 활동을 확대해 전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게 특징으로 겨울철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 뒤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방제 약제를 제때 살포하고 궤양을 제거하는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지 않을 경우, 감액되는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은 10%,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손실보상금은 20%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종철 과장은 “무주군은 사과 주산지다운 면모로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방제 기술을 공유해 농가 역량을 키우고 철저한 방제와 교육, 예찰을 통해 화상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로부터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오는 10일부터 4일간 사과 병해충 예찰 요원 양성 교육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대상자는 사과를 재배한 지 5년 이상 된 농업인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박사 등 전문가들이 △병·해충 발생생태와 진단을 비롯한 △농약 방제 원리, △가상 예찰을 통한 병해충 학습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마지막 날(13일)에는 시험평가를 통해 사과 전문 예찰 요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요원들은 사과 생육기(4월~10월 /월 2회)동안 사과 포장에서 병해충 예찰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과수농가들의 병해충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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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