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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한눈에 쏙~..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DB 구축

- 6개 읍면 행정리 151개, 행정반 454개

- 행정의 기초단위이자 각종 통계 및 사회적 지표 활용 자료

- 부서 간 업무협업 프로세스 제공 및 분야별 기초자료로도 활용

 

무주군은 기초 행정구역과 지적 전산 자료를 융·복합한 6개 읍면의 행정리 151개, 행정반 454개의 ‘기초 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난 ‘24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25일까지 이장 회의를 비롯한 현장 실태조사와 현장 측량 등을 완료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초 행정구역 공간정보는 행정의 기초단위이자 각종 통계 및 사회적 지표 활용 자료로, 그동안 지명 또는 건물의 명칭 등을 개략적으로 표기함으로써 지리적 위치와 형태, 범위 등을 제대로 알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강미경 과장은 “기초 행정구역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구역으로 행정행위 및 통계의 기준이 된다”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 행정구역에 관한 명확한 경계 자료를 구축해 군민 신뢰를 얻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축된 자료는 부서 간 업무협업 프로세스 제공 및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계가 명확해짐으로써 앞으로 보조금 및 지원 사업 등 각종 정책추진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올 한 해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를 통해 재조사 경계 확정을 100%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원활한 경계 조정과 주민 상담소 운영을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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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