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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보일러실 화재 주택용소방시설로 신속 진화

 

 

진안소방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효과가 이번 화재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경, 진안군 성수면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자체 진화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최초 신고자(여, 40대)는 집 안에서 이상한 냄새를 감지하고 주변을 확인하던 중 보일러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마령119안전센터는 즉시 현장 출동하였고, 신고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진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보급해온 결과, 이번 화재에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로 소화기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신속히 감지해 대피 및 초기 소화를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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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