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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농업을 정치적으로 이용 말고 농업예산 증액하라"

무주군의회, 「농업 분야 추가경정예산 조속 편성 촉구 건의안」 채택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생산비용 급등과 쌀값 하락, 대외 신인도 불안에 노출된 대한민국의 농업을 살려야 한다며 정부가 농업 예산을 증액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윤선 산업건설위원장이 발의한 「농업 분야 추가경정예산 조속 편성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건의안을 발의하며 “필수 경영자원의 가격급등과 국내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은 겨울철 혹한에 비견된다. 대한민국 농업은 국제 시장의 불안정성과 에너지 비용상승으로 글로벌 리스크에 노출됐고 식량안보, 생산성,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각한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지방소멸 대응,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를 농정과제로 제시하고 있고 농민들 또한 이를 강조하고 있으나 정작 확정된 예산에는 관련 사업비가 빠져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통해 농업을 정치적 이익추구 수단으로 삼거나 예산 부족사태를 방치해 농민에게 고통을 줘서는 안 된다며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조속 편성 ▲추가경정예산에 농민의 의견을 반영한 농업 분야 예산 증액 편성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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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