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 국가예산 확보차 국토교통부 등 방문

- 대규모 SOC 사업 협의 차 중앙부처 부서장들과 만나

- 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 국가계획 반영 요청

- 병목지점 3곳 개선 위한 국비 지원 건의도


 

지난 5일 국가 예산 확보 전략회의에 이어 중앙부처 문을 두드리는 등 국비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무주군의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군비 부담이 없는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우선 주력할 방침으로,

 

무주군청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건설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최정일 부군수는 국토교통부 우정훈 철도정책과장과 강태석 도로정책과장, 이윤우 도로시설안전과장 등 중앙부처 부서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안 사업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무주를 통과하는 전주~김천(L=101.9㎞), 대전~남해(L=203.35㎞) 철도 건설 사업 추진이 관광수요 창출과 이동 수단 다양화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전주~무주~대구 등 동서 3축 연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주~무주 간 고속도로(L=42㎞) 건설계획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 신규사업으로 포함돼야 한다고도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종횡단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국도 19호선 안성~적상 4차로 확장 사업(L=4㎞, B=20m) 역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도로공항철도과장을 지낸 바 있는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그동안 무주군이 포함된 대형 SOC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군민 편의와 지역발전 또한 제자리 걸음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교통체계 개선은 물론, 인적·물적 교류와 경제 활성화,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관련 철도·도로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군민 안전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국비 23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회전교차로 설치 구역은 설천면 삼공리와 부남면 가당리, 굴암리로,

 

설천면 삼공리 병목구간(국비 6억 원)은 구천동관광특구 삼거리다. 현재 신호등이 없고 직선구간은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부남면 굴암리 병목지점(‘26년도 사업비 7억 원)은 복잡한 도로 노선과 좁은 회전반경으로 사고 위험 구간으로 꼽히고 있으며 가당리 국도 37호선 가정삼거리(국비 10억 원)도 초등학교 방면으로 내리막이 형성돼 있어 안전 문제가 지적돼 왔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