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숙박업소 운영자와 이용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설 내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안전관리를 강화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소 특성에 맞는 피난행동요령 작성 안내 ▲투숙객 피난구조시설 종류 및 사용법 안내 ▲완강기 등 소방시설 점검 ▲소방시설 활용법 및 교육훈련 현장지도 등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시민들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숙박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