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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복숭아연구회와 적상면 농촌지도자회, 장학금 기탁

- 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

 

무주군 복숭아연구회와 적상면 농촌지도자회가 지난 10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복숭아연구회는 군 연합회와 6개 읍면지역 단체 등 총 7개 회 151명의 회원들이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회원들의 역량 강화(교육 및 품평회)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복숭아 품평회를 비롯한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의 일부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적상면 농촌지도자회는 무주농업 발전과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농약 빈병 및 영농 폐기물 수거, 영농 부산물 파쇄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장학금도 활동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두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고귀식 회장은 “단체의 성격은 다르지만 지역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데는 회원들 모두 마음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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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