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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자원봉사단, 삼계탕 나눔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동향면자원봉사단은 지난 12월 18일 동향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향면 체련공원 앞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새벽부터 삼계탕을 준비하고, 나눔 장소에 도착한 주민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는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재동)은 "올해는 특히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도와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김요섭)은 “이번 삼계탕 나눔봉사 외에도 매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11개 읍·면 봉사자들과 소통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며, 봉사자들은 삼계탕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향면자원봉사단 단장(김영복)은 "항상 모든 면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신경 써주시는 센터에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도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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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