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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 주민들, 이웃돕기 앞장.. 먹거리 기탁

-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국떡 90kg

- 설천면 발전회 달걀 180판

- 박범길, 손민순 씨 부부 쌀 20포대 기탁

 

무주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지영, 민간위원장 전상호)는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떡국떡(70만 원 상당) 90kg을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상호 민간위원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하게 나누고 싶은 마음을 떡국떡으로 전하게 됐다”라며 “떡 기탁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설천면발전회가 한겨울 한파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 46곳에 달걀 180판을 지정·기탁했다.

 

최병용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늘 함께하는 설천면발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설천면 상길마을 박범길, 손민순 씨 부부는 쌀 20포대(1포대 20kg, 73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작년에도 직접 농사지은 쌀 10포대(1포대 10㎏)를 기부한 바 있다.

 

손민순 씨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이라며 ”뜨끈한 밥심으로 어려운 고비도, 추위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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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