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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면·무풍면 생활개선회 장학금 각 1백만 원 기탁

- 적상면 회원들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기금

- 무풍면 회원들은 떡국떡 나눔 행사 등을 통해 기금 마련

- 무주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훈훈함 전해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적상면 생활개선회와 무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각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주군 적상면 생활개선회 윤석임 회장은 “57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바자회와 폐비닐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모은 기금을 무주군 학생들을 위해 내놓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상면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적상면 생활개선회가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적상면민의 날’ 바자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파자마와 이불, 앞치마, 베갯잇, 발판 패드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군 무풍면 생활개선회 송현옥 회장은 “오늘 장학금은 엄마의 마음으로 전달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무풍면 생활개선회라는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풍면 생활개선회(회원 수 70명)에서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2023년부터 대덕산 장터 축제 먹거리(국수 등) 판매와 경관 조성을 위한 꽃 심기, 떡국떡 나눔 활동을 통해 모아 온 기부금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는 각 6개 읍면에 지회를 두고 활동 중으로 총회원은 416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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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