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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개인도 단체도 온정 나눔에 동참

무주 안성면 손태욱 님 & 무주군 개인택시조합 장학금 기탁

-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 미래세대 무주 꿈나무 장학금 기탁

-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랑 실천

-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손태욱 씨가 지난 12일 무주군에 토마토 판매 수익금을 써달라며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손태욱 씨가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가두지 않고, 지역사회로 넓혀나가고 싶었다. 관내 학생들과 저소득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금의 보탬이 소소한 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무주군 개인택시조합(조합장 최중길)에서도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2000년 4월 출범하여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무주군 개인택시조합은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도 지역 인재양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23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총 300백만 원씩 기여하고 있다.

 

최중길 조합장은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업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학생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든든한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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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