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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료 지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5일 난방 취약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료지원 사업의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연료 지원사업은 협의회 읍·면 지회장 및 읍·면장이 추천한 가구에 등유, 연탄, 땔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는 총 69가구가 혹한기 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연료 지원을 받은 진안읍의 한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연탄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진 회장은 “진안은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추위가 길다. 난방비 걱정으로 전기장판만으로 겨울을 나려는 이웃들이 있어 너무 안타깝다. 올해도 진안군의 지원이 있어 사랑의 연료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공공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의회원님들이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진안군의 겨울이 더욱 따뜻해졌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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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