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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안성면, 옛길을 명소로!

-오도재 정상까지 4km 구간에 이팝나무 심어-

 

무주군 안성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은 지난 4일 ‘옛길 조성을 위한 오도재길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979년 개통된 안성 ~ 무주 간 19번 국도가 새롭게 확· 포장되면서 방치돼 있던 오도재 길을 옛길로 명소화시키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사전리 동촌 행운가든부터 오도재 정상까지 4km구간에 이팝나무 500주를 심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우리네 삶의 애환과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길이 새롭게 단장돼 흐뭇하다”라며 “이팝나무가 흐드러진 옛길이 주민들에게는 추억을, 관광객들에게는 정취를 선사하는 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안성면 오도재길은 안성면 사전마을에서 적상면 상가마을로 이어지는 길로 19번 국도가 적상면 마산마을 쪽으로 나기 전까지는 무주읍으로 가는 버스 등이 이 길을 통해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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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