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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공무직노조 김정희 조합원 장학금 1백만 원 기탁

- 아이들의 미래 꿈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기를...

- 무주군 관광안내사로 17년 근무한 보람 지역사회 환원하고 싶다

- 무주군공무직노조 조합원들 장학금 기부 릴레이 진행해 올해 1천만 원 기탁

 

무주군공무직노조 김정희 조합원이 지난 31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정희 조합원은 “그동안 무주군 관광안내사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일하는 보람과 성취감을, 공적으로는 무주를 알린다는 자긍심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조합원으로서 무주군공무직노조가 앞장서고 있는 장학금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이 장학금이 아이들 미래 꿈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희 조합원은 2007년 1월 무주군 관광안내사로 입사해 지난 17년간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명소를 비롯한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태권도, 그리고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며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켜 왔다.

한편, 무주군공무직노조(대표 오순덕, 조합원 215명)에서는 2018년부터 무주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기부액은 1천만 원(1월 환경관리·도로관리직 4백만 원, 노조 창립기념 5백 만 원)에 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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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