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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

국방부 지정 군(軍) 부사관 교육과정 운영

 

 

국방부 지정 전국 대표 군(軍) 특성화고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 대상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토요일(10월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김병하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 임창훈 중령,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팀 공용선 장학관, 이외 협약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전북을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군·산·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였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1956년 진안농고로 설립돼 1973년 진안종합고, 1981년 진안고, 1991년 진안공고로의 개편을 거쳐 지난 2018년 국방부 지정 군(軍) 특성화고가 됐다. 특히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되면서 전북 지역을 넘어 전국 대표 군(軍) 특성화고로 인정받았고, 추진력을 더해 올해 3월 1일 교명 자체도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써 기본적으로는 기계시스템과와 전기시스템과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공업계열 특성화고 교육과정 토대 위에 국방부로부터 인가받은 군(軍) 특성화 교육과정과 접목되면서 기계시스템과에서는 ‘육군 건설장비운용’, 전기시스템과에서는 ‘해병 정보통신장비운용’ 병과의 기술부사관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신산업·신기술 분야 ‘드론 융합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군(軍)의 인력 수요와 학생·학부모의 교육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학생의 적성과 특기에 따라 기술계고 고졸 채용 전형을 통한 기술직 공무원,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 진학, 대기업·공기업 고졸 채용 지원 등 어느 특성화고보다 안정되고 보장된 길을 제시할 줄 아는 학생 진로에 특화된 고등학교다.

 

본 입학설명회에서는 전국 단위 모집학교로서 학교·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입학 후 진로 로드맵, 군(軍) 특성화 교육과정, 마이스터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취득률, e-MU(e-Military University) 학사 취득 등의 입학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우리 지역 출신이면서 전북특별자치도 홍보대사이자 해병대 출신 인기 개그맨/유튜버 곽범(#빵송국, #메타코미디)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하여 군(軍) 특성화고로의 진학을 망설이는 예비 신입생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진로콘서트를 운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참석한 중학생들에게 포토타임을 제공하는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포맷의 입학설명회가 진행되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손준모 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입학설명회를 통해 본교를 증명해보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국가에서 제일가는 학생 진로 특화 교육과정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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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농기계기업의 판로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