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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숲·체험교육 진행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정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진안군 취약계층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열린공간 숲 치유 체험 ‘숲을 내어드립니다’ 교육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했다.

 

숲체험․교육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고 복지관이 공모 선정되어 8천 9백만원을 지원받아 8개월 동안 총42회에 걸쳐 1,123명에게 교육을 지원했고 10월 24일 마지막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유형별 4가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숲체험․교육과 더불어 아동·청소년에게 ‘숲에서 우리 함께 놀아요’,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여행 1박 2일도 포함시켜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여 산림의 중요성 이해와 산림 관련 지식 습득,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켰다.

 

김00(시각장애)은 전주수목원에서 오감으로 나무와 장미꽃의 향기를 맡으며 “5월의 장미향으로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하다”, 전00님은 “비누를 만들기 체험이 향기도 좋고 재미있고 또 만들고 싶다”며 직접 만든 비누를 사용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정서안정과 더불어 신체건강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32-8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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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