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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 ㈜이룸바이오, 장학금 기탁

-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유종석 회장, 버팀목 되고파

-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 무주 학생들 꿈 응원한다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는 손길들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종석 회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잘 자라야 무주도 살고 농업농촌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전해지는 장학금이 마음껏 꿈꾸고 공부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369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해 농약 빈병과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농약 빈병 등 처리 수익금의 일부(5백만 원)를 꾸준히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같은 날 1백만 원을 기탁한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는 “회사는 광주광역시에 있지만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들과 연이 닿으면서 무주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무주 학생들이 세상을 밝히는 반딧불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룸바이오는 해충방역약품 제조업체로 그동안 전남·북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부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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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