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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 ㈜이룸바이오, 장학금 기탁

-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유종석 회장, 버팀목 되고파

-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 무주 학생들 꿈 응원한다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는 손길들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종석 회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잘 자라야 무주도 살고 농업농촌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전해지는 장학금이 마음껏 꿈꾸고 공부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369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해 농약 빈병과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농약 빈병 등 처리 수익금의 일부(5백만 원)를 꾸준히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같은 날 1백만 원을 기탁한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는 “회사는 광주광역시에 있지만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들과 연이 닿으면서 무주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무주 학생들이 세상을 밝히는 반딧불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룸바이오는 해충방역약품 제조업체로 그동안 전남·북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부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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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