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제41기 진안군 노인대학 졸업식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17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1기 진안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69명을 비롯해 김병하 진안부군수,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구동수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69명은 모두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모범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김기순(여 71세) 원명희(남 78세) △진안군의회의장상 한공순(여 69세) 손연실(여 69세) △진안군노인회장상 이화철(남 87세) 송갑순(여 72세) △대학장상 이영자(여 79세), 최재화(여 78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노인대학생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해 준 곽경자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졸업생인 원명희 씨는 “노인대학에서 여러 가지 지식을 학습하고 매주 학우들을 만나서 웃으며 보내는 이 시간이 참 행복했다”고 전했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20회 46시간의 일정으로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교양·시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노인대학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1982년 설립 이후 찾아가는 노인대학생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2,661명이 수료하였으며 노인문화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동수 회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혜와 경험을 후세에 나눠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하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 졸업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존경심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