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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어르신 노후준비서비스 교육

 

 

진안군은 15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4가지 분야의 내용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0회 2,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 준비 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마령면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요즘 트렌드인 저속 노화 식사방법을 비롯해 뇌건강 치매예방, 장수인들의 생활습관 등의 내용으로 노후 준비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내년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전체 인구의 39.8%가 65세 이상 어르신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복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후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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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