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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장수군가족센터, ‘제2회 모두다함께! 다어울림 명랑운동회’

 

 

장수군가족센터(법인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는 12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2회 모두다함께! 다어울림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소통, 화합의 즐거운 경험과 사회적 연대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팡팡후프, 퍼즐 맞추기, 안으로 밖으로, 가방낙하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외국인근로자,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가족은 “평소 바쁘다보니 아이와 많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번 운동회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여러 신체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부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가 지역주민, 외국인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 구성원 및 세대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애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명랑운동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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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