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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전국공무직노조 무주군지부, 장학금 5백만 원 기탁

-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뜻 모아

- ‘무주군 학생들의 꿈과 학업 뒷받침하고 싶다’ 전해

- 2018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해마다 기탁 귀감


전국공무직노조 무주군지부가 지난 1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오순덕 지부장은 “행정 지원과 민원 처리, 시설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제 수행 지원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것인 만큼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학업을 뒷받침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업무도, 사회공헌도 모두 무주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일임을 상기하며 노력하는 무주군 공무직노동조합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는 “군정 모든 분야와 맞닿아 있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이 바로 자연특별시 무주의 오늘이자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가능하게 할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귀한 뜻이 자라나는 무주의 꿈나무들에게도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공무직노조 무주군지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은 9백만 원에 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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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