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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임 모 학생, 난치병 치료비 1천만원 지원 받는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

- 10여년 전 선천성 신경섬유종 진단, 치료비 부담돼 치료 중단

- 거주지역 진료소장 도움으로 난치병 지원 대상자 선정

- 치료 재개해 약물 치료 중, 종괴 크기 줄인 후 수술 여부 결정

 

 

무주군 안성면 임 모 학생(18세)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으로부터 난치병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치료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임 모 학생은 10여 년 전 선천성 신경섬유종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비(1개월 처방약 비용 2백만 원 정도) 감당이 어려워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2024. 6.) 현재 대전 지역 모 대학병원에서 종괴 크기를 줄이는 약물 치료를 진행 중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임 모 학생을 추천했던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 오영진 소장은 “진료소에서 학생을 만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이 돼서 너무 다행”이라며 “우리 학생이 빨리 건강을 되찾아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 병마로 고통받는 대상자들에게 치료비(1순위 2명 각 1천만 원, 2순위 4명 각 8백만 원, 3순위 6명 각 6백만 원, 4순위 100명 각 5백만 원)를 지원하며 희망을 함께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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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지역 상생 이끈 ‘전북형 안전캠프’, 적극행정 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대표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인 「어린이 안전을 전북에서 시작하다! 전북형 안전캠프로 도정 발전과 지역 상생」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캠프를 유치하고 운영한 사업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광한루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결과,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보호자가 전북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 문화관광 소비로 이어졌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로 직결됐다. 특히 지역 상권의 활력이 도민 생활에도 파급되면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소방 안전체험과 지역 문화탐방을 연계한 체계적 안전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전북형 안전브랜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소방청, 남원시, 임실군,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