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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홍삼축제서 진안중평농악·진안고원형옹기장 공개시연회 예정

-진안홍삼축제와 함께하는 중평농악과 옹기 문화의 재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진안중평농악과 진안고원형옹기장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진안홍삼축제에서 특별한 공개 시연회를 진행한다. 진안중평농악 ‘마이산 사랑굿’은 10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공연하며, 진안고원형옹기장 ‘진안고원형옹기와 글로컬(Global+Local) 진안’은 축제기간 동안 상설 전시된다.

진안중평농악은 진안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농악으로,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진안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산의 신비로움과 전통적인 중평농악의 음양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무대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원형옹기장의 전통 옹기 제작 시연과 상설전시도 홍삼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진안의 오랜 전통을 잇는 옹기장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기술로 진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옹기 문화를 선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옹기 제작 과정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진안의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 기간 동안 전통 문화와 홍삼의 효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진안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 그리고 건강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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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