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행사가 9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는 지역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주는 기회로써,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청년들의 창의성을 격려하는 소중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진안군 내의 청년단체인 진안 청년협의체 월랑, 진안군 4-H 연합회, 진안청년회의소, 꿈꾸는 청년 농부들, 총 4개 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진안) 별밤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지난별밤에 콘서트
20시부터 22시까지 음악을 즐기는 시간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콘서트가 열린다.
▲ 별빛을 마시다, <별빛 바(Bar)>
6가지 종류로 구성된 칵테일과, 세계맥주, 아이들을 위한 딸기·망고라떼 등의 마실거리와 먹거리인 닭강정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4-H 연합회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 마음사진관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과거의 소중한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사진으로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 우리 모두 별이야
각기 다른 성향의 청년들을 공통의 주제와 관심사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나에서 우리, 개인에서 지역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 별빛 전시
지역 내 청년단체들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다.
▲ 별밤마켓
맛있는 음식과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판매부스와 미스트세럼, 꽃다발, 캠핑캔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진안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진안 청년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기획한 만큼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동시에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