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부귀농협 농작업대행서비스' 농촌의 새 희망으로 떠오르다.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은 12일부터 산물벼 수확 위주의 콤바인 농작업대행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농작업대행 서비스 사업은 농촌의 가용인력 감소 및 고령화 등 대형 농기계나 고가의 장비를 보유하지 않은 농가에서 특정 작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농작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사업이 이루어진다.

 

부귀농협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전문적인 농업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농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다수의 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적인 면에서 효율적이다.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이날 첫 작업지인 손민조(부귀면) 농가의 산물벼 포전을 찾아 작업과정 등을 살펴보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모든 작업과정에서 돌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더 많은 면적에서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농업의 기계화와 효율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작업을 대행할 수 있는 부귀농협이 되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콤바인을 투입해 수확작업을 확대 실시하여 농촌일손 경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