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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적상면 용담경로당 그린리모델링 마쳐

- 올해 초부터 1억 5천 5백만 원 투입해

- 친환경 페인트칠 등 친환경마감재 사용

-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 기대

 

무주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했던 적상면 용담경로당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황인홍 군수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 기존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했고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병준 용담경로당 회장은 "싹 고쳐진 경로당을 보니 너무 좋다“라며 ”겨울에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게 지어졌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양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용담경로당 리모델링 공사에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억 5천 5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단열재 보강, 고효율 보일러 설치, 창호 교체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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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