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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홍삼, 해외지사화사업 선정으로 중국 판로 개척 나서

= ‘진안군홍삼한방주식회사’, 중진공 해외지사화사업 4차 (확장) 사업 선정으로 중국 수출 탄력 기대 

 

㈜진안군홍삼한방(대표 김정배)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지원하는 해외지사화 사업 확장 단계 4차 사업에 선정됐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중진공과 같이 현지에 사무소를 갖춘 공공/민간기관이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현지의 역량 있는 민간 컨설팅·마케팅 회사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수출, 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정된 해외민간네트워크는 중진공이 추진하는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의 수행사로 활동한다.

 

㈜진안군홍삼한방은 이번 해외지사화 사업 중 중국 4차 확장사업에 선정돼 해외민간네트워크인 ‘Shanghai Biba Commercial Trading Co., Ltd.(상해 비바 상업무역유한공사)’를 수행사로 매칭/지정받게 된다. 이후 중국 현지 매체 홍보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진안홍삼 제품 홍보 및 시범 판매 운영을 시작하고, 판매 플랫폼(핀둬둬 예정)을 활용하는 동시에 중국 전역의 대리상을 개발함으로 사업영역을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간 확장할 계획이다.

 

㈜진안군홍삼한방의 해외 민간 네트워크 수행기업인 ㈜비바 이지원 대표는 “진안홍삼 브랜드 제품은 중국에 입점한 타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제품의 퀄리티 및 가격 등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여러 플랫폼에 입점하여 1회성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진안홍삼 브랜드 및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중국 B2C 소비자 직접 판매뿐 아니라 B2C 바이어 매칭을 통해 진안홍삼 브랜드의 중국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홍삼한방 김정배 대표는 “해외 민간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진안홍삼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진안 관내 인·홍삼 농가 및 가공업체가 매출이 증대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홍삼한방은 진안홍삼 브랜드 및 군수품질인증제품, 연구소 기술이전제품, 명인/명품 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국내/외 유통/판매 및 해외수출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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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