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6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진안군 내에 폭염특보 발령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간(12:00~17:00)에 의용소방대원이 2인1조로 각 마을을 순찰하며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지킴이 활동이다.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는 취약지역 예방순찰과 더불어 ▲온열질환 교육 ▲얼음물 및 온열질환 행동요령 유인물 배부 ▲노인돌봄서비스 활동 ▲전기·가스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여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장(박관우, 김정숙)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해온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