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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 농산업아이디어경진대회.. 최우수 복진우씨

= = 최우수상에 진안읍 복진우 씨 등 3명 선정해 수상 등 3명 선정해 수상

진안군은 농업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미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군은 앞서 3주 간 아이디어 모집 기간을 갖고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명의 아이디어 제안자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제안자들은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발표 심사에서 참가해 농업, 원예, 농기자재, 가공창업 등의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설명했으며, 5인의 내·외부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진안읍 복진욱 씨가 ‘저온창고 개조식 폐쇄형 인공광 자가육묘장’개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저온창고를 개조해 다단 저면관수베드와 인공광을 설치해 자가육묘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묘 품질을 개선하고 육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돼 선정됐다. 복 씨는 ‘2025년 젊은농업인 인재양성 시범사업’선발 시 가산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상에는 진안읍 문성묵 씨의 ‘곡물 손상 없는 건조기 도입’이, 장려상에는 부귀면 고상기 씨의 ‘진안고원 명품 수박 활용 씨 없는 수박 큐브(베이스) 개발’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 날 대회를 참관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청년들이 농촌에 계속 유입되고 유지되어야 농업농촌이 지속될 수 있다”며 “앞으로 청년농인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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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