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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우체국, 소원 이뤄주는 우체통으로 어린이들 선물 전달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곳 그룹홈시설 18명에게 소원선물 전달

 

 

진안우체국은 지난 5월 2일 그룹홈시설 보호 어린이들의 소원선물을 배달하는‘2024년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를 진행하였다.

 

소원우체통 사업은 우체국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돕는 우체국 공익사업으로 그룹홈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바라는 소원을 편지에 적어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진안군 그룹홈시설 가나안나눔터, 사랑샘터, 인보의 집, 창조의 집 총 4곳의 아이들 18명의 소원편지를 받았다. 편지에서 아이들은 매년 소원을 들어주는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장병무 우체국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 이번‘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로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더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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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