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5.5℃
  • 구름많음강화 -2.8℃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읍 승격 45주년 기념, 제3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 열려

- 난타 및 댄스공연 시작으로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

- 김병옥 이장 등 4명 무주군수 표창 수상

- ‘무주군과 읍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 화합의 시간

 

무주군은 무주읍 승격 45주년을 맞아 1일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제3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주발전의 동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읍과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정을윤)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5백여 명이 자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읍민들로 구성된 ‘뷰티풀레이크 댄스팀’과 ‘빛두드림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무주군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 역대 무주읍장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평촌마을 김병옥 이장을 비롯한 4명이 무주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추동마을 김일용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경숙 사무국장 외 2명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후도마을 김영순 총무 등 4명은 무주읍 지역사회 발전과 진흥에 기여해 무주읍장상을 수상했다.

 

무주양수발전소 조수남 소장 등 5명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무주읍발전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정미 무주읍장은 “오늘의 무주읍은 바로 9천여 우리 읍민들이 날마다 땀과 눈물로 일궈주신 터전”이라며 “무주군의 중심지로서 또 우리 읍민들의 소중한 삶터이자 일터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가 무주읍이 지나온 4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항상 읍민 여러분이 무주읍의 얼굴이자 무주군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자연특별시 무주의 경쟁력을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읍의 복합문화도서관(무주반디상상숲)과 군립요양병원, 태권브이랜드,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도시재생, 청년센터 등이 기존에 있던 유무형의 기반들과 어우러져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 것이라며 든든한 마음으로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