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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장수·무주농협 조합장협의회 열려

 

진안·장수·무주농협 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김문종)는 지난 22일 NH농협 장수군지부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협의회에는 해당지역 조합장, NH농협 군지부장, 농정지원단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당면 농업현안 및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진안, 장수, 무주지역 조합장협의회를 임실, 남원, 순창 지역 조합장협의회와 연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조합장협의회로 확대운영 추진키로 결의하였다.

 

김문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도 농업⦁농촌을 위해 협의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협이 합심하여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 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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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