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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24년 전 직원 체력검정 평가

 

진안소방서는 22일 진안문예체육회관 및 진안공설운동장 에서 진안소방서 전 직원 150명에 대한 2024년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체력 검정은 현장 활동을 위한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재난 현장에서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체력평가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시작하여 △악력 측정 △배근력 측정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 오래달리기 총 6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재난현장에서 자신과 동료,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체력검정평가 이외에도 전술훈련평가 등 다양한 평가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각종 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며 “평소에도 진안소방서 직원들은 꾸준한 체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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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