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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설천면 오연재(五然齋), '23년 무주군 아름다운건축상 수상작 선정

- 지역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건축물 장려
- 건축문화 증진 및 질적 향상에 기여한 작품 선정
- 무주군 설천면 소재 주거 및 숙박 공간 오연재가 지닌 가치 호평

 

무주군은 2023년 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에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해 있는 “오연재(五然齋)”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의 아름다운 건축상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걸맞은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공모 결과 주거 부문 2점의 후보 작품이 접수됐으며 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는 건축문화 증진과 질적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 1점을 선정(금상)했다.

 

오연재(五然齋) 건축주 신주혁 씨는 “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연재는 ‘다섯 가지가 그러하다’라는 뜻으로 무주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고 지형을 거스르지 않는 건축물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건축물이야말로 무주다움을 나타내고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건축문화 증진과 무주만의 건축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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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